돈가스 5인분 시킨 고객.. 7명 먹을 거니까 5장 더 달라?? 소스와 수프도 추가 요청 논란
최근 한 서울 돈가스집 사장님이 겪은 배달 주문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례는 배달 음식점 사장님들이 직면하는 고객 요청과 관련된 어려움을 드러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장님은 공개한 배달앱 영수증을 통해 돈가스 5인분 주문에 대한 고객의 부당한 요구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고객은 리뷰 작성을 약속하며 돈가스 1인분당 추가 서비스를 요구했고, 7명이 먹을 예정이라며 수프와 소스를 각각 7개씩 요청했습니다.
업주는 이러한 무리한 요구로 인해 주문을 취소했으나, 이에 불만을 품은 손님은 전화로 항의하며 소비자원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업주가 업무 방해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하자 비로소 전화가 멈췄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배달앱 리뷰가 매출에 직결되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고객의 억지 요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와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약자의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이 사건은 소비자와 업주 간의 상호 존중과 이해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업계 전반에 걸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