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 피의자 1명 전북 정읍서 검거.. 공범 2명도 국제 공조 수사중 [현지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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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실사판이 벌어졌음! 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범인 3명은 모두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태국 파타야에 여행을간 한국인 관광객 B(34세 남성)씨를 납치해서 살해하고 대형 플라스틱 드럼통에 시멘트와 함께 시신을 넣어 저수지에 유기했다.

사건은 지난 7일 B씨 모친에게 “B씨가 마약을 버려서 자신들이 손해를 입었다. 300만 밧(약 1억1천만원)을 내지 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라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B씨 모친은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했고, 대사관에서 태국 경찰의 협조를 받아 B씨의 행방을 추적했다.

경찰은 B씨가 지난 2일 방콕 후아이쾅 지역의 한 클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는걸 확인하고 행복을 추적하다가 지난 3일 오전 2시경 한국인 2명이 B씨를 차량에 태워 파타야로 이동해서 다시 픽업트럭으로 갈아타고 저수지 부근에 숙박시설을 빌린걸 확인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경 짐칸에 검은색 물체를 싣고 숙소를 빠져나와 저수지 부근에서 1시간 정도 머물다 숙소로 돌아온것으로 확인하고 잠수부들을 동원해 저수지를 수색해 드럼통 안에 있던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는 한국인 3명으로 1명은 9일 한국으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13일 오후 7시 46분경 전북 정읍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용의자중 한 명은 태국에 있고, 나머지 한 명은 타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범인들이 찍힌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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