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꿀빠는 회사 다니는데 현타와.jpg

블라인드에 올라온.. “꿀빠는 회사 다니는데 현타와”라는 제목의 글.. 이전 회사 대비 일이 1/10로 줄고.. 연봉도 이전 회사보다 높은데.. 회사가 발전이 없어서 퇴보하는 느낌이라 현타가 온다.. 라는 내용인데.. 댓글에 그 회사 어다냐고,, 사람 안구하냐고라고 부러워함!

이건 실제로 퇴사하면 백퍼 후회함!

이전 회사 대비 일이 1/10로 줄었고 괴롭히는 사람없고 연봉도 이전회사보다 높은데 회사가 진짜 발전이 없어.. 퇴보하는 느낌 알아? 5년됐는데 현타온다 상위 기업으로 이직하고싶은데 친구들은 다 애기 낳고 다니기도 너무 좋은데 왜 옮기려 하냐고 하지만 이멍청해져가는 느낌은 이런회사 다녀본 사람만 알겠 지..? 퇴사하면 후회할까.. 연봉이 5천 초반이라 높진않은데 일한만큼 받는느낌이구 대기업 친구들보면 8천은 되던데 난 돈 많이벌고싶네 이직준비는 계속 하고있는데 고민도돼

답글 달다가 너무 많아져서 읽기만했어.. 난 연봉만 높이는 쪽 으로 생각했었는데 부업이나 투자등등 투잡이나 자기개발 위 해 공부하라는 의견이 많네~! 나름 이전회사 다니면서도 자격증에 뭐에 공부 많이해서 여기 들어온건데 자기개발은 끝이없나봐… 투잡도생각안한건 아닌 데 월급만 받아오다 개인사업이니 투자니 돈벌 궁리하려니 감 이안오네..다들 투잡은 직무하고 완전 다르걸로해? 아님 비슷 한걸로하나..암튼 좋은의견들 고마워:) 자랑이라고 욕하던데 내입장에선 1도 자랑이 아닌거라 이해 가 안되지만 쪽지보니 나보다 고민많고 직장생활 힘드신분들 많으신거 같네 ㅠ 참고로 나도 직장생활 10년차고 왠만한 고충들은 적지도 않았 어..편하다고만 생각해서 올린글은 아니고 나랑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좀 구하려고 한거였는데 댓글 보고 놀랐네.. 쪽지 그래도 어느정도 다 답은 했는데 너무 많아서 자주못해 ㅠ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