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배달된 생닭 7마리.. 할머니가 그냥 훔쳐가 버리는 장면 CCTV에 그대로 담겨 [영상]

길을 가던 할머니가 갑자기 남의 가게 앞으로 가더니 뭔가를 주섬주섬 챙겨서 들고 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사건은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오후 5시 40분경 발생했다.

중년 여성 두 명이 길을 걸어가다가 노란색 옷을 입은 아줌마가 뭔가 발견한듯 한 가게 앞을 바라보다 자연스럽게 슥 허리를 숙여 확인하고 같이 오던 일행은 뭘 하는지 지켜보는 상황임

그러다가 노란색 옷을 입은 아줌마가 뭔가 묵직하게든 봉지 하나를 들고 나오고 자연스럽게 다시 가던 길을 가는 모습이 보임.. 잠시뒤 가지고 나온 흰봉지를 자신의 검은 봉지에 넣어서 완전히 숨

중년 여성이 가지고나온 봉지에는 생닭 7마리가 들어 있었고 이 생닭들은 가게 사장이 예약을 받고 조리를 위해서 업체에 배달을 요청한것임

당시 가게 사장은 병원에 다녀오기 위해서 외출한 시간에 배달이 왔고, 가게에 사장이 없을때 배달이 오는 바람에 생닭을 문 앞에 두고 갔다고함

생닭이 배달된지 몇 분 뒤 가게 사장이 도착했지만 문 앞에 아무것도 없었다. 뭔가 이상한 생각이든 가게 사장은 옆 가게 CCTV를 확인했더니 중년 여성이 들고가는걸 확인했다.

생닭 7마리를 한손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들고 가시는 모습을 보니 힘도 좋으신듯함.. 꼭 잡아서 절도죄로 처벌 해야함

가게 사장은 피해 금액은 크지 않지만 예약한 손님에게 피해를 준 상황이라 당시 굉장히 난감했다고 전했다. 너무 당당하게 가져가는 모습이 한두번이 아닌듯한 상황에서 꼭 잡았으면 하는 심정으로 영상을 공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