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닷컴 그림검사 메뉴의 산 그림 심리 테스트는 누적 플레이 90만 회를 넘긴 장수 콘텐츠다. 주문은 단순하다. 상상하는 산을 그리되 높이와 모양, 주변 환경, 정상까지의 길을 자유롭게 표현하라는 것. AI는 이 그림에서 도전 의식과 목표 지향성, 내면의 심리 상태를 읽어 낸다.

손가락으로 그리거나, 종이 그림을 찍어 올리거나
휴대폰 화면의 정사각형 캔버스에 바로 그리는 방식과 종이에 그린 그림 사진을 올리는 방식 중 하나를 고른다. 열네 가지 색, 네 단계 굵기, 실행 취소와 배경 채우기가 제공되며, AI 분석은 하루 다섯 번까지 받을 수 있다.
깃발 꽂은 초록 산, 지그재그 등산로
운영자가 직접 그린 그림은 이렇다. 화면 가운데에 초록색 큰 산을 세우고 꼭대기에 빨간 깃발을 꽂았다. 정상 아래에는 눈을 표현한 회색 선을 짧게 긋고, 갈색 선으로 산 아래부터 정상까지 갈지자 등산로를 냈다. 오른쪽 뒤에는 청록색 작은 산, 하늘에는 노란 해와 새 두 마리, 왼쪽 산자락에는 나무 한 그루를 더했다.

결과 제목은 “목표는 선명하지만, 그 목표까지 오르는 길은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상태”. 심리적 균형감 추정은 62점, ‘복합적 신호’였다. 키워드 태그로는 목표 지향, 내적 압박, 불안정한 경로, 혼자 감당, 희망과 부담이 붙었다.
AI는 깃발과 해를 목표와 희망의 상징으로 봤지만, 지그재그 등산로에는 “꺾이고 흔들리며 불안정하게 표현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행동 패턴 분석은 “겉으로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혼자서 모든 부담을 짊어지려는 경향”을 짚었고, 종합 해석은 “성취 자체보다 ‘오르는 동안의 나’를 돌보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한 지점”이라는 조언으로 마무리됐다.

나무는 ‘굴뚝 연기 나는 집’이 됐다
그림을 읽는 과정에서 생긴 착오도 있었다. 정상 아래 눈을 표현한 회색 선은 ‘작은 회색 산맥’으로 인식돼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커지는 심리적 부담”의 근거가 됐고, 산자락의 나무 한 그루는 ‘작은 집과 굴뚝 연기’로 읽혔다. 손그림이 AI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 확인하는 것도 이 테스트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결과 하단에는 “AI 분석 결과는 참고용”이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그림검사 메뉴에는 꽃, 하늘, 시계, 방, 식탁, 어항 주제도 함께 있다.
▶ 바로 해보기: 산 그림 심리 테스트 (jiraksil.com/draw/mountain)
※ 이 글은 지락실닷컴 운영자가 직접 그림을 그려 테스트해 보고 작성한 소개글입니다. AI 분석 결과는 재미로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