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 한 가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뱃사람과 산악인이 오래 써 온 매듭을 사진으로 보고 이름을 맞히는 퀴즈가 나왔다. 재미 콘텐츠 사이트 지락실닷컴이 18일 오전 공개한 ‘매듭 퀴즈’는 ‘뱃사람 매듭부터 전통 매듭까지 사진으로 푸는 30문제’를 내걸었다.

사진 16장에 매듭 상식까지
문제의 절반가량은 사진 문제다. 줄 끝에 조여들지 않는 고리를 만드는 매듭, 굵기가 다른 두 줄을 잇는 매듭, 던짐줄 끝에 무게추로 달던 공 모양 매듭, 끈 매듭으로 숫자를 기록한 남아메리카의 유물 등을 사진으로 보여 준다. 나머지는 배의 속도 단위 ‘노트’의 유래, 고르디우스의 매듭, 결초보은, 넥타이 매듭 아래 주름의 이름 같은 상식 문제다. 사진은 모두 위키미디어 공용의 자유 이용 사진으로, 해설마다 작가와 라이선스를 밝혔다.
직접 풀어보니… 금줄 문제에서 ‘틀렸어요’
타이머 없이 5문제 모드로 도전했다. 첫 문제는 줄을 S자로 접어 묶은 매듭을 왜 쓰는지 고르는 객관식이었다. 두 번째 문제는 아기가 태어나면 대문에 치던 금줄을 어떤 새끼로 꼬는지 직접 입력하는 주관식이었는데, 여기서 오답이 나왔다. 오답 화면에는 입력한 답과 정답이 나란히 표시되고, 금줄에 고추와 숯, 솔가지를 끼우던 풍습까지 해설로 이어졌다.

이어진 산악인 매듭, 운동화 리본, 넥타이 매듭 문제는 모두 맞혀 최종 성적은 5문제 중 4개, 정답률 80%. 결과 화면에는 “잘 하셨어요. 근데 왜 완벽하지 않은 거죠? 아쉽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다른 플레이어 대비 위치(상위 33%)가 표시됐다.

문제 수는 5·10·20·30개와 전체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주관식은 여러 표기를 정답으로 인정한다. 가입 없이 무료로 풀 수 있다.
▶ 바로 해보기: 매듭 퀴즈 (jiraksil.com/view/knot_2026)
※ 이 글은 지락실닷컴 운영자가 직접 풀어 보고 작성한 소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