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을 앞두고 모자를 하나 장만하려다 ‘나한테는 모자가 안 어울린다’며 내려놓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재미 콘텐츠 사이트 지락실닷컴이 19일 새로 연 AI 모자 추천은 이 고민을 사진 한 장으로 풀어 보겠다는 서비스다. 정면 사진을 올리면 볼캡·버킷햇·비니·베레모·페도라 다섯 가지 가운데 얼굴에 가장 맞는 모자 하나를 골라 준다.

모자를 벗고, 이마가 보이게
사용법은 ‘사진 선택하기’를 눌러 사진을 고르는 것이 전부다. 안내문은 쓰고 있던 모자나 후드를 벗고 이마와 헤어라인이 드러난 정면 사진을 올리라고 권한다. 카메라를 위에서 내려 찍으면 이마가 넓게, 아래에서 올려 찍으면 턱이 크게 잡힌다는 설명도 붙어 있다. 분석은 하루 3회까지이고, 올린 사진은 분석 뒤 10분 안에 자동 삭제된다고 한다.
가상 인물로 넣어 보니: “눈썹 위로 살짝 숙여 쓰는 볼캡”
실존 인물 대신 AI로 만든 가상의 30대 남성 셀카를 올렸다. 짧은 검은 머리에 남색 니트 차림이다. 결과 카드는 10초 남짓 만에 떴다.

추천 모자는 볼캡, 모자 적합도는 72점이었다. 카드 상단 한 줄 평은 “앞챙으로 시선을 눈 쪽에 모아 균형 잡힌 비율을 깔끔하게”. 얼굴 길이 52, 얼굴 폭(광대) 48, 이마 높이 50, 헤어 볼륨 58로 네 개 막대가 모두 중간 근처에 놓였고, AI는 “짧은 머리에 정수리 볼륨이 적당해 깔끔한 앞챙 실루엣이 잘 맞는다”고 풀이했다.

눈에 띈 건 구체적인 수치다. 앞챙은 6~7cm, 크라운은 둥근 6패널, 눈썹 위 1~2손가락 정도로 깊게 눌러 쓰라는 식이다. 사진 속 옷까지 읽었는지 “짙은 네이비나 차콜 면 트윌로 남색 니트와 톤을 맞추라”는 코디 조언도 나왔다. 반대로 챙이 넓은 페도라는 얼굴선을 눌러 답답해 보일 수 있고, 접는 폭이 넓은 베레모는 짧은 머리에 과해 보인다며 피할 모자로 꼽았다.
모자 사기 전 참고용으로
서비스는 결과를 ‘AI 참고용 추천’이라고 못 박고, 모자 유형에는 우열이 없고 얼굴과의 어울림만 본다고 밝혀 두었다. 결과 카드는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어 매장에서 챙 길이나 쓰는 각도를 비교할 때 꺼내 보기 좋다. 남녀 모두 쓸 수 있고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
▶ 바로 해보기: AI 모자 추천 (jiraksil.com/service/hat_match)
※ 이 글은 지락실닷컴 운영자가 AI로 만든 가상 인물 사진으로 직접 테스트해 보고 작성한 소개글입니다. 결과는 재미와 참고용으로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