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미국, 통행료 부과 가능성 시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경고하자 미국은 합의 불발 시 통행료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맞대응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란군 중앙군사본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합의를 위반하고 공습을 지속하는 것을 봉쇄의 이유로 제시했다. 또한, 미국이 먼저 전선에서의 군사 작전 중단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이는 자국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저항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알리 바게리 카니 사무차장은 "우리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의 주장을 반박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은 계속되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 또한 레바논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밴스 부통령은 "휴전 유지를 위해 충분한 시간 동안 교전을 멈춰야 한다.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0일간의 협상 기간과 그 이후에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국이 통행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란과의 핵 협상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분명히 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