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기계 고장나지말라고 주변에 둔다는 과자.jpg
대만에서는 기계가 고장 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길 바라며 과이과이(乖乖)라는 과자를 기계 옆에 놓아두는 풍습이 있다. 과이과이(乖乖)는 중국어로 '말을 잘 듣다', '얌전히 굴다'라는 뜻이다. 기계도 얌전히 작동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초록색 봉지(코코넛 맛)를 놓는 것이 정석이다. 기계의 정상 작동을 나타내는 초록불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노란색이나 빨간색 봉지를 놓으면 기계가 고장 날지도 모른다는 농담도 있다. 풍습에 따른 규칙 – 유통기한이 지나면 새 과자로 교체하기 – 기계 옆에 놓아둔 과자는 함부로 먹지 않기 – 가능하면 초록색 봉지를 유지하기 물론 과자가 실제로 기계 고장을 방지하는 과학적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기계의 무사고 작동을 기원하는 대만의 독특한 미신이자 직장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