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자 사용의 현재 상황
디지털 시대에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넘어, 한자 자체를 쓰지 못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98.8%가 한자 기억 상실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공산당이 학력별로 의무 한자 학습 수준을 정해두고 있어, 학생들은 수천 시간을 들여 읽고 쓰고 반복 암기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한자를 사용하지 않고 병음(알파벳으로 입력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한자를 보여줌)만 사용하다 보니, 쓰는 방법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파, 돼지고기, 생강, 새우, 참기름, 배추, 계란, 부추 등 흔한 단어의 한자도 쓰지 못하는 중국인들의 사례가 있습니다. 기억나지 않아 병음(알파벳 발음 표기)으로 대신 적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흔하며 '문자 기억 상실증(Character amnesia)'이라고도 불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