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70세로 높이고 버스까지 혜택 확대 검토
서울시는 현재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상향 조정하고, 버스 요금까지 무임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의 제안에 따라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공청회를 추진합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버스 요금 면제 등 대중교통 지원 확대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관계자 간의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인 교통 복지 정책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면담에서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높이는 방안과 함께, K패스 혜택 대상이 아닌 월 15회 미만 지하철 이용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고령층에 대한 대중교통 요금 지원 범위를 버스까지 넓히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오는 2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어르신 교통 복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건강한 일상과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령화와 사회 활동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