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맞다? 둘 다 틀리다?”… 오늘 나온 ‘헷갈리는 맞춤법 100제’, 직접 풀어 보니 10문제 중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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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고르기, 빈칸 채우기, 메신저 대화 속 틀린 표기 찾기까지. 지락실닷컴에 새로 올라온 ‘헷갈리는 맞춤법 100제’에서 10문제를 골라 풀어 봤다. 결과는 8개 정답, 먼저 푼 15명 가운데 상위 13%였다.

"둘 다 맞다? 둘 다 틀리다?"… 오늘 나온 '헷갈리는 맞춤법 100제', 직접 풀어 보니 10문제 중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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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하루에도 수십 번 쓰는 말인데, 막상 ‘어느 쪽이 맞느냐’고 물으면 손이 멈추는 낱말이 있다. 재미 콘텐츠 사이트 지락실닷컴에 11월 3일 올라온 헷갈리는 맞춤법 100제는 바로 그런 낱말만 모았다. 표준국어대사전과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을 기준으로 정답이 분명하게 갈리는 문제 100개다.

"둘 다 맞다? 둘 다 틀리다?"… 오늘 나온 '헷갈리는 맞춤법 100제', 직접 풀어 보니 10문제 중 8개

어떻게 푸나: 문제 수를 고르고 바로 시작

시작 화면에서 문제 수(5개부터 50개, 또는 전체)와 문제당 제한 시간을 고른다. 문제 형식은 여러 가지가 섞여 나온다. 두 낱말을 나란히 놓고 표준어를 고르는 문제에는 ‘둘 다 맞다’, ‘둘 다 틀리다’ 보기가 함께 붙고, 문장 속 빈칸에 들어갈 표기를 고르는 문제, 메신저 대화 화면에서 틀린 표기를 찾는 문제, 빨간 낱말을 직접 고쳐 입력하는 문제도 있다. 답을 고르면 곧바로 정답 여부와 한두 줄 해설이 뜬다.

직접 풀어 본 10문제

10문제로 맞춰 시작했다. ‘시답잖다’와 ‘시덥잖다’를 고르는 첫 문제, 개수와 아지랑이 문제는 무난히 넘어갔다. 낱말을 직접 쳐서 넣는 문제도 한 번 나왔는데 이것도 맞혔다.

첫 오답은 다섯 번째 문제였다. 김장 배추를 소금에 어떻게 했는지 묻는 빈칸 문제에서 비슷하게 생긴 두 동사를 헷갈렸다. 일곱 번째 사자성어 문제에서는 ‘둘 다 맞다’를 골랐다가 또 틀렸다.

"둘 다 맞다? 둘 다 틀리다?"… 오늘 나온 '헷갈리는 맞춤법 100제', 직접 풀어 보니 10문제 중 8개

최종 결과는 10문제 중 8개 정답, 정답률 80%. 결과 화면에는 “상위권 중에서도 상위권이에요. 이제 주변에 자랑해도 됩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먼저 푼 다른 플레이어 15명과 비교한 위치는 상위 13%였고, 평균은 5.4점, 중앙값은 5점이었다.

아쉬운 점

띄어쓰기를 묻는 문제 하나에서 띄어쓰기가 틀린 보기를 골랐는데도 정답으로 처리됐다. 보기끼리 띄어쓰기만 다른 문제라서, 채점할 때 띄어쓰기를 구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맞춤법 퀴즈인 만큼 이 부분은 고쳐질 필요가 있다. 위 8개 가운데 1개는 이렇게 정답 처리된 것이다.

틀린 문제마다 해설이 바로 붙어 있어서, 점수보다 ‘왜 틀렸는지’를 확인하는 재미가 크다. 5문제짜리로 짧게 풀어 볼 수도 있다.

▶ 헷갈리는 맞춤법 100제: https://www.jiraksil.com/view/spelling_100_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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