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던 단어일까, 처음 보는 단어일까”… 2만 번 넘게 플레이된 단어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28점’

0
Spread the love

화면에 뜨는 단어가 처음 보는 것인지, 앞에서 이미 나온 것인지 골라 맞히는 지락실닷컴 단어 기억력 테스트. 목숨 3개로 한 판을 끝까지 해 보니 최종 28점이 나왔고, 세 번의 실수는 모두 한 방향이었다.

"봤던 단어일까, 처음 보는 단어일까"… 2만 번 넘게 플레이된 단어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28점'
Spread the love

짧은 순간 본 정보를 얼마나 오래 붙잡아 두는지, 이른바 작업 기억을 재 보는 간단한 게임이 있다. 지락실닷컴의 단어 기억력 테스트는 2023년 10월 공개된 뒤 지금까지 2만 2천 번 넘게 플레이됐다.

"봤던 단어일까, 처음 보는 단어일까"… 2만 번 넘게 플레이된 단어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28점'

규칙은 버튼 두 개가 전부

화면 가운데에 단어가 하나씩 뜬다. 이번 판에서 처음 나온 단어면 ‘처음 봄’, 앞에서 이미 나왔던 단어면 ‘본 적 있음’을 누르면 된다. 맞히면 1점이 오르고, 틀리면 목숨(♥)이 하나 줄어든다. 목숨 세 개를 모두 잃으면 게임이 끝난다. 시간 제한은 없지만 단어가 쌓일수록 판단이 느려진다.

직접 해 보니: 실수 세 번이 모두 ‘처음 봄’

초반에는 ‘수영’, ‘드림캐처’, ‘꽁냥꽁냥’처럼 몇 번씩 다시 나오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문제는 비슷한 생김새의 합성어였다. ‘바닐라원숭이’, ‘샐러드원숭이’, ‘바질여우’, ‘알로에여우’가 번갈아 나오자 이미 나왔던 ‘바닐라원숭이’를 처음 본 단어로 눌러 첫 목숨을 잃었다.

"봤던 단어일까, 처음 보는 단어일까"… 2만 번 넘게 플레이된 단어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28점'

이후 열일곱 개를 연속으로 맞혔지만, 막판에 다시 나온 ‘수영’과 ‘바질여우’를 또 처음 본 단어로 고르면서 게임이 끝났다. 최종 결과는 28점, 평가 문구는 “대단한 기억력! 뇌 회전이 엄청나시네요!”였다. 세 번 모두 ‘본 적 있는’ 단어를 ‘처음 봄’으로 누른 실수였다.

"봤던 단어일까, 처음 보는 단어일까"… 2만 번 넘게 플레이된 단어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28점'

설명에는 20대 성인 평균이 20~50점이라고 적혀 있다. 실시간 랭킹에는 10점대 기록이 가장 많았고, 155점·115점 같은 높은 기록도 보였다.

"봤던 단어일까, 처음 보는 단어일까"… 2만 번 넘게 플레이된 단어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28점'

아쉬운 점

페이지 위쪽 소개 문구는 “이미 본 단어면 ‘새로운’ 버튼을, 새로운 단어면 ‘봤던거’ 버튼을 클릭하라”고 안내한다. 실제 버튼 이름은 ‘처음 봄’과 ‘본 적 있음’이고, 누르는 방향도 소개 문구와 반대다. 처음 하는 사람은 헷갈릴 수 있다. 게임이 끝난 직후 실시간 랭킹에 방금 기록이 바로 보이지 않고 새로고침해야 나타나는 점도 아쉬웠다.

단어 기억력 테스트는 지락실닷컴(jiraksil.com) 인간능력 메뉴에서 회원가입 없이 바로 해 볼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