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신분증 제시·역주행 도주 외국인 불법체류자,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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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신분증 제시·역주행 도주 외국인 불법체류자,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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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에 위조 신분증으로 운행정지 차량을 몰다 경찰을 피해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오전 7시 40분경,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을 공문서 부정 행사,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인천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습니다.

이 남성은 운행정지 처분을 받은 차량을 운전하던 중 검문하는 경찰관에게 위조된 신분증을 제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고 역주행하는 등 신호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던 남성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출근길이던 50대 시민이 자신의 가방으로 도주 경로를 막아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체포된 남성은 2022년 12월 관광비자로 입국하여 일용직으로 생활해 온 베트남 국적 30대였습니다. 그는 안산으로 아르바이트를 가던 중 약 13km를 운전하다 적발되자 처벌이 두려워 도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위조된 외국인 등록증은 베트남에서 SNS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는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 차량을 본국으로 귀국한 다른 베트남인에게 무상으로 받았으며, 보험이 남아있다고 생각해 운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 운전면허는 없으나 베트남 면허가 있어 운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시민의 용감한 행동에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검거에 도움을 준 50대 시민은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경찰의 노고를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강태영 경사는 "시민의 도움으로 신속히 검거했다"며 "추가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위조 신분증 제시·역주행 도주 외국인 불법체류자,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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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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