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연인 살해 20대 남성, 계획 범행 정황 드러나 구속 기소
이별 통보를 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범행 전 신체 부위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는 등 계획 범행 정황이 포착되어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오늘(25일) 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서울 강동구에서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했습니다. 이후 흉기와 전선 등을 이용해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현장을 떠난 A씨는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아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진행한 결과, A씨의 계획적인 범행을 뒷받침하는 여러 정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범행 전 A씨의 휴대전화에서 '후라이팬에 머리 맞아서 사망', '뇌 위치', '두개골 구조'와 같은 검색 기록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A씨는 '반복적으로 머리 맞으면 정말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을 열람한 기록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검색 기록과 열람 내용은 범행 계획과 관련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 결과 A씨의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여 전자장치 부착명령 또한 함께 청구했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