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스위스 대원 태운 버스 순천서 충돌사고.. 대원 3명 승객 5명 경상
9일 낮 12시 46분경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관광버스와 일반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발생했다.
관광버스에는 잼버리 대회를 조기 퇴영한 스위스 대원 3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시내버스에도 시민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관광버스에 탑승했던 챔버리 대원 3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등.. 이 사고로 총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은 총 166명이 참가했으며 6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순천 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해 1박 후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버스를 제외한 나머지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은 모두 서울로 출발했고 남아 있던 대원들은 대체 버스를 이용해 조금 늦게 서울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