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경동물원 “갈비 사자” 바람이 구조후.. 4살 암컷 바람이 새끼 갇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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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경동물원에 뼈가 앙상하가 드러난 상태의 모습의 수컷 사자 “바람이”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자 청주동물원에서 바람이를 입양해 넓은 사육장에서 지내도록 했다. 실제로 바람이는 건강한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가 구조된 김해 부경동물원에는 바라미의 4살 딸이 다시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니까 동물원에 사자를 관리하지 않아서 논란이 있었는데.. 거기에 또 다시 사자를 놔둔거다. 아마도 코로나 시기가 끝나면서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동물원에 사자를 다시 공개하기로 결정한것 같다.

현재 김해 부경동물원에 있는 사자는 바람이의 4살 암컷 새끼로 알려졌다.

청주동물원으로 입양된 갈비사자 바람이 모습.. (살도 오르고 털에 윤기도 나는등 상당히 좋아진 모습)

김해시청 자유게시판에는 비난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갈비사자로 불리울 정도로 관리가 안되는 동물원에 다시 사자가 들어가는게 맞는지 의문이다”.. “시설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동물원을 계속 운영하는게 말이 안된다”등의 민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바람이가 갇혀 있던 실내 사육장에 4살 암컷 사자가 다시 갇혀 있다. (바람이의 딸)

사육장에 갇힌 바람이의 딸은 인근 실외 사육장에서 생활하다가 이번에 바람이가 입양되면서 실내 사육장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해당 동물원은 민간 사업장이기 때문에 시에서 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서식환경 기준이나 벌칙 조항도 없어서 과태료나 개선 명령을 내릴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 12월부터 동물전시 허가 및 시설보강 등의 강화된 법률이 시행되는데 이 법률을 적용하면 부경동물원은 운영이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동물원을 매각하거나 보유중인 동물을 분양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니까 강화된 법률을 적용하면 문을 닫아야할 정도로 관리가 안되는 동물원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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