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로등 이전 공사 중 감전 사고 발생…고압선 접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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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로등 이전 공사 중 감전 사고 발생…고압선 접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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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트램 공사 현장에서 가로등을 옮기던 작업자 3명이 2만 3천 볼트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당시 안전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1일 오전, 대전 지역의 트램 건설 현장에서 가로등 이전 설치 작업 중 감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크레인을 이용해 가로등을 이동시키던 과정에서 2만 3천 볼트의 고압선에 접촉하며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지상에서 가로등 방향을 조절하던 60대 남성 작업자 3명이 감전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이 중 1명은 손과 발에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사고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발생했으며, 조사 결과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전력 차단 등의 필수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압선 근처 작업 시에는 한국전력에 방호 조치를 요청해야 하지만, 이러한 절차도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도로 확장에 맞춰 가로등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작업 빈도가 낮다는 이유로 안전 조치가 경미하게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노동 당국은 현장에 대해 부분 작업 중지를 권고했으며, 사고와 관련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대전 가로등 이전 공사 중 감전 사고 발생…고압선 접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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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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