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집중호우…울산 동구 시간당 99mm 기록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울산 동구에는 시간당 9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현재 전북과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 여러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 동구에서는 오늘 오후 4시 10분경 시간당 99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관측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시각, 전북 임실에서는 시간당 79mm, 경남 거창에서는 시간당 64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앞서 오후 2시경에는 전남 영광군 낙월도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호우 경보는 전남 화순, 영광 낙월면, 경북 청도, 경남 거창 북부, 울산 동부에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광주와 전남 장성, 장흥, 영암, 영광, 전북 진안, 장수, 임실, 경북 성주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영남 지방에는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충청권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 지역에는 50mm에서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하며,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지역별 강수 강도 및 강수량의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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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