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8일째, 발전소 터널 6곳에 630여 명 고립 추정…필사의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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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8일째, 발전소 터널 6곳에 630여 명 고립 추정…필사의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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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로 인해 수력발전소 터널 6곳에 630여 명의 고립이 추정되는 가운데, 진흙과 물로 가득 찬 터널 내부 상황만 확인될 뿐 생존자 확인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 8일째를 맞아, 6백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터널 6곳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터널 내부가 물과 진흙으로 가득 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0여 명의 고립이 예상되는 네팔 라수와가디 수력발전소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진흙으로 인해 어둡고 좁아진 터널 내부로 밧줄과 손전등에 의지해 조심스럽게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흙과 불어난 물 때문에 더 이상의 접근은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투입한 결과, 터널 바닥에는 이미 단단하게 굳은 듯한 진흙이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일부 구조물 잔해가 발견되기도 했으나, 안타깝게도 생명의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드론 조종사는 터널 내부의 90%가 진흙으로 가득 차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당국은 현재 수력발전소 터널 6곳에 총 630여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홍수 발생 8일째를 맞아 구조대가 접근 가능한 지역이 늘면서 인명 피해 규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네팔과 중국 양국을 합한 사망자는 1,130명이며, 실종자는 4,4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네팔 외교부 대변인은 "생명 구조와 실종자 수색, 생존자 지원, 피해 지역 사회 구호 제공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네팔 정부는 이번 참사의 원인을 기후 변화로 규정하고,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들에 보상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네팔 홍수 8일째, 발전소 터널 6곳에 630여 명 고립 추정…필사의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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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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