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사우델’ 재활성화, 중국 남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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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사우델' 재활성화, 중국 남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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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했던 18호 태풍 '사우델'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가 다시 살아나 중국 남부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중국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8호 태풍 '사우델'의 영향으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난주 이미 500밀리미터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최대 300밀리미터의 추가적인 폭우가 더해져 피해가 가중되었습니다.

이처럼 일주일 새 폭우가 반복된 원인은 태풍 '사우델'의 특이한 이동 경로에 있습니다. '사우델'은 지난달 28일 중국 동남부 저장성 위환시에 처음 상륙했습니다. 이후 내륙으로 이동하며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소멸하는 듯했으나, 남서쪽으로 약 1,000킬로미터를 이동한 뒤 남중국해에서 다시 태풍으로 세력을 회복했습니다.

중국기상국은 해수면 온도가 여전히 높아 '사우델'이 남중국해에서 충분한 에너지와 수증기를 공급받아 다시 태풍으로 강화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사우델'이 상륙했던 저장성 위환시는 올해 7월부터 벌써 세 번째 태풍이 상륙하는 등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매번 태풍이 올 때마다 차량을 높은 곳으로 옮기는 등 불안정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평년보다 많은 태풍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18호 태풍 '사우델' 재활성화, 중국 남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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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호 태풍 ‘사우델’ 부활…중국 남부 강타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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