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만 지내고 수박 환불 요구..부산 마트에는 안내문까지 붙어.. 윗부분도 잘려있는 상태로 반품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속 수박은 윗부분이 깔끔하게 잘려나가 빨간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제사상에 올렸다가 가져온 게 뻔히 보이는 상태였다. 더 기가 막힌 건 이 수박이 반으로 갈라져 포개진 채로 있었다는 점이다.


사진을 올린 사람은 “이러고 반품을 하냐. 너무 농 익었다고? ‘귀신같이 안다’는 말이 있다. 귀신은 다 알고 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사를 지낸 뒤 “너무 익어서 먹을 수 없다”는 식으로 둘러댄 모양이다.
사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배경에는 올해 유난히 비싸진 수박값이 있다.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오면서 수박 농사가 크게 망쳤고, 덕분에 수박 한 통 값이 3만원대까지 치솟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수박 한 개 평균 소매가격이 3만원을 넘어섰다. 예전 같으면 1만원 남짓이면 살 수 있던 수박이 이제는 ‘금수박’이라 불릴 정도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제사 지낸 수박을 반품하려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났나 보다. 부산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아예 “수박 구매하신 분들 중 제사만 지내고 반품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제사 지내고 환불·반품 안 된다”는 경고문까지 붙였다. 이런 경고문이 나올 정도라면 정말 심각한 수준인 것 같다.

와.. 이게 인간이 할짓인가?? 수박을 구입해서 제사를 지내고 그걸 반품을 한다고????? 미친건가???????? 실제로 수박의 윗부분이 잘려있고.. 중간은 갈라진 상태로 반품을 요구했다는건데.. 이게 가능한가??

공지까지 올라옴 ㄷㄷㄷ.. 수박 구매 하신분중 제사만 지내고 반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사지내고 환불 반품 안됩니다.
제사 지내고 반품이 안된다는걸 이렇게 공지까지 해서 알려야 한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