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두 달 전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지금 신림역에 15센치 칼들고 다닌대” 소름 돋는글
21일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칼을들고 시민들을 공격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 상황에서 두 달 전에 올라온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 이슈다. 바로 신림역에 누군가 칼을 들고 돌아다닌다는 글인데.. 이번에 묻지마 칼부림을한 범인일 가능성도 있는듯하다.
“지금 신림역에서 누가 15센치 칼들고다닌대” 라는 제목으로 “신림역에서 검은 복장에 중단발남자가 15센치 사시미칼 들고 돌아다니고있대 거기쪽 가는 사람이면 위험하니까 조심하셈 경찰들도 수색중이래 (찐임” 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 글이 있고 21일에 실제로 신림역 인근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 조(33)씨는 짦은 머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같은 사람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 놀라운건 2021년 6월 23일에 트위터에 올라온 글인데.. 바로 신림역 5번출구에서 도림천 사이에 펌을한 중단발의 남자가 수상하다는 글이다.
이번 사건의 범인인 조씨는 사회에 엄청난 불만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불행한대 다른 사람들은 행복해 보여서 그 사람들도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사람을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