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을까’라는 질문을 토너먼트로 풀어 보는 콘텐츠가 나왔다. 재미 콘텐츠 사이트 지락실닷컴의 직업 이상형 월드컵이다. 소방관·의사·간호사 같은 익숙한 직업부터 해녀·양봉가·조향사·초밥 장인·항공 관제사처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까지 모두 150종이 후보로 올랐다.

라운드는 4강부터 128강까지
시작 화면에서 라운드를 고르면 두 직업 사진이 좌우로 맞붙는다. 후보가 150종이라 4강부터 128강까지 고를 수 있고, 256강 이상은 비활성 상태다. 기본 선택은 128강으로 잡혀 있다. 한쪽을 누르면 ‘○○ 선택!’ 문구가 잠깐 떴다가 다음 대결로 넘어간다. 사진은 위키미디어 커먼즈의 자유 라이선스 이미지를 썼다고 소개 글에 적혀 있다.
8강 직접 해보니… 결승은 우주비행사 대 수의사
8강으로 한 판을 돌려 봤다. 무작위로 나온 8개 직업은 우주비행사, 산악 구조대, 수의사, 유리공예가, 아나운서(뉴스 앵커), 지휘자, 곡예사, 선장이었다. 첫 판부터 우주비행사와 헬기를 띄운 산악 구조대가 맞붙었다.

수의사는 아나운서를, 우주비행사는 공중 곡예를 하는 곡예사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선택은 지구를 배경으로 떠 있는 우주비행사였다. 왕관과 함께 ‘당신의 최종 선택’ 화면이 떴다.

랭킹 1위는 약사, 광부·트럭 운전사도 상위권
‘랭킹 확인하기’를 누르면 지금까지 1위로 뽑힌 기록이 나온다. 25일 저녁 기준 1위 선정은 총 54회였고, 이 중 9회(16.7%)를 차지한 약사가 맨 위였다. 해양생물학자·광부·트럭 운전사가 각각 4회(7.4%)로 뒤를 이었다. 소방관·외과 의사·승무원처럼 인기 직업으로 꼽힐 만한 후보는 아직 1위 기록이 없었다. 이번 한 판으로 우주비행사는 1회(1.9%)가 됐다.

8강은 150종 가운데 8개만 무작위로 뽑히기 때문에 매번 대진이 달라진다. 원하는 직업끼리의 대결을 보고 싶다면 64강이나 128강처럼 큰 라운드를 고르는 편이 낫다.
▶ 바로 해보기: 직업 이상형 월드컵 (jiraks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