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 네모로직에 이어 일본 퍼즐 잡지에서 나온 논리 퍼즐이 하나 더 있다. 영어권에서는 ‘브리지스(Bridges)’, 일본에서는 ‘하시’로 불리는 다리 놓기 퍼즐이다. 지락실닷컴이 24일 오전 이 퍼즐을 12단계 랭킹 게임으로 새로 올렸다.

규칙은 네 줄이면 끝난다
바다 위에 숫자가 적힌 섬이 흩어져 있고, 섬에 적힌 숫자만큼 다리를 붙여 모든 섬을 하나로 이으면 된다. 다리는 가로나 세로로만 놓이고, 두 섬 사이에는 두 개까지, 다리끼리 엇갈리면 안 된다. 섬을 누른 채 옆 섬 쪽으로 끌거나 다리 자리를 톡 누르면 다리가 한 개, 두 개, 없음 순서로 바뀐다. 숫자를 다 채운 섬은 흐려져서 남은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직접 해보니… 7×7 두 판, 34초와 31초
1단계와 2단계는 7×7 판이고 제한 시간은 각각 120초다. 1단계는 섬 11개짜리 판을 34초 만에 완성했고, 화면에는 “번개 같은 시공!”이라는 문구와 함께 ‘기본 100 + 시간 72 + 무힌트 50 = 222점’이 표시됐다. 2단계는 31초 만에 끝나 224점이 더해졌다. 3단계 판을 받은 뒤에는 ‘그만하기’ 버튼을 눌러 기록을 저장했다.

최종 점수는 446점, 등급은 “다리 놓는 중”이었다. 결과 화면에는 “작은 판은 풀어냈어요. 이웃이 하나뿐인 섬부터 찾아 다리를 놓아 보세요.”라는 조언이 붙었다. 12단계 중 2단계까지만 깬 기록이라 위 등급이 여럿 남아 있다. 12×12까지 힌트 없이 빠르게 완주하면 ‘바다의 건축가’라는 최상위 등급이 나온다.

빨리 풀수록, 힌트를 안 쓸수록 점수가 커진다
단계마다 기본 100점에 남은 시간 보너스(최대 100점)와 힌트를 쓰지 않은 보너스 50점이 붙는다. 생명은 3개, 힌트는 게임당 3번이다. 판은 뒤로 갈수록 8×8, 10×10을 거쳐 마지막 12×12까지 커지고 제한 시간도 330초까지 늘어난다. 기록은 실시간·일간·주간 랭킹에 바로 올라간다.

설명에 따르면 모든 판은 답이 하나뿐이고, 찍지 않고 추론만으로 풀리도록 골랐다고 한다. 가입이나 설치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 바로 해보기: 다리 놓기 퍼즐 (jiraksil.com/service/h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