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자리부터 머리가 하얘졌다”… 2만 5천 번 플레이된 숫자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7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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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보여 준 숫자를 그대로 다시 입력하는 지락실닷컴 숫자 기억력 테스트. 두 자리부터 시작해 여섯 자리까지는 모두 맞혔지만, 일곱 자리와 여덟 자리에서 세 번 틀리며 최종 7레벨로 끝났다.

"일곱 자리부터 머리가 하얘졌다"… 2만 5천 번 플레이된 숫자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7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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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를 한 번 듣고 바로 받아 적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지락실닷컴의 숫자 기억력 테스트는 이런 순간 기억력을 레벨로 보여 주는 콘텐츠로, 2023년 공개 이후 2만 5천 회 넘게 플레이됐다.

"일곱 자리부터 머리가 하얘졌다"… 2만 5천 번 플레이된 숫자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7레벨'

방법: 보여 준 숫자를 그대로 다시 친다

‘테스트 시작’을 누르면 화면에 숫자가 잠깐 떴다가 사라지고, 입력칸에 방금 본 숫자를 그대로 쳐야 한다. 처음은 두 자리이고 맞힐 때마다 한 자리씩 길어진다. 숫자가 떠 있는 시간은 자리 수만큼의 초, 예를 들어 일곱 자리면 7초다. 목숨은 세 개이고, 틀리면 같은 길이의 새 숫자가 다시 나온다.

직접 해 보니: 여섯 자리까지는 무난했다

휴대폰 화면으로 한 판을 해 봤다. 22, 244, 1922, 91779, 955965까지는 막힘없이 맞혔다. 일곱 자리 9516542에서 가운데 두 숫자 순서를 바꿔 9516452로 적으면서 첫 목숨이 날아갔다. 다음 일곱 자리 9400538은 맞혔지만, 여덟 자리에서는 두 번 연속 끝자리 근처를 틀렸다.

"일곱 자리부터 머리가 하얘졌다"… 2만 5천 번 플레이된 숫자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7레벨'

목숨 세 개를 다 쓰자 ‘테스트 종료’ 화면에 7 LEVEL과 함께 “평범한 현대인의 단기 기억력입니다”라는 평가가 나왔다. 실시간 랭킹에는 8~10레벨 기록이 가장 많았고 13레벨까지 올라간 사람도 있었다.

"일곱 자리부터 머리가 하얘졌다"… 2만 5천 번 플레이된 숫자 기억력 테스트, 직접 해보니 '7레벨'

아쉬운 점

틀렸을 때 원래 숫자가 무엇이었는지 보여 주지 않아서, 어느 자리에서 틀렸는지는 스스로 기억해 내야 한다. 또 게임이 끝난 직후에는 실시간 랭킹에 방금 기록이 보이지 않았고, 새로고침을 하자 7레벨이 맨 위에 올라왔다.

점수를 더 올리고 싶다면 긴 숫자를 서너 자리씩 끊어서 외우는 방법이 흔히 쓰인다. 재미로 보는 테스트이며 의학적인 기억력 검사를 대신하지는 않는다.

▶ 바로 해보기: 지락실 숫자 기억력 테스트 (jiraksil.com/service/number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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