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양자경.. 전 페라리 CEO와 19년 열애 끝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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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출신 홍콩 배우 양자경이 전 페라리 CEO 장토드(77)와 19년을 연인으로 지내다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프러포즈 6992일만에 결혼했다.

페라리 전 CEO인 장토드는 양자경과 2004년부터 연인 관계였으며 같은해 장토르가 프러포즈를 했다.

결혼식 청첩장에는 “우리는 2004년 6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났다. 그해 7월 26일 장 토드가 양자경에게 프러포즈했고 양자경은 동의했다. 6992일이 지난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적혀있다.

양자경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배우로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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