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콩고의 승리 결정타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2강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 L조의 크로아티아와 K조의 콩고 민주 공화국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대한민국은 조 3위 국가 중 순위에서 8위 밖으로 밀려나 결국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앞서 L조에서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2대 1로 꺾으면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의 운명은 K조의 콩고 민주 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결과에 달려 있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작품이라 불릴 만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콩고 민주 공화국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음부쿠 선수가 강력한 슈팅으로 환상적인 동점 골을 기록하는 듯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돌파 과정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가격한 파울이 인정되어 득점은 취소되었습니다.
승점 1점에 그쳐 승리가 절실했던 콩고 민주 공화국은 후반에도 계속해서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습니다. 결국 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약 10분 뒤에는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쐐기 골까지 기록하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3대 1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콩고 민주 공화국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3위 경쟁에서 앞서나가게 되었습니다. 사흘 동안 희망과 좌절을 반복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이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입니다.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한 축구대표팀은 곧바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