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야구장에서 수십명 찔러 죽이겠다.. 칼부림 예고글.. 경찰 200명 배치.. 게시자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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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유사 범행을 하겠다는 예고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무차별 올라오는 중이다. 실제로 글쓴이를 검거한 사건도 많으며 지금도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는 와중에 5일 오후 3시 39분경 KBO 입에 글이 올라왔다.

“오늘 대구야구장에서 수십명 칼로 찔러 죽일거다. 각오해라”라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 최근 여러곳에서 칼부림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기 때문에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사람을 추적함과 동시에 대구야구장에 경찰과 경찰특공대 200명을 배치해서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력의 소비가 너무 심각한 상황이다. 이렇게 한꺼번에 경찰 병력이 빠진다면 다른곳에 분명히 공백이 생기기 마련인데.. 저런식으로 올려서 경찰에 잡히면.. “장난으로 올렸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런 인간들에게 살인미수급으로 처벌해야한다.

살인예고글을 올린 게시자의 닉네임은 “야구청장”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에서 해당 닉네임의 주인을 추적하고 있다.

살인예고글이 올라온 삼성과 LG트윈스와 경기는 취소 없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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