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인근 중학교 15살 중학생 교무실서 흉기 난동.. “친구랑 싸웠는데 자신만 교무실로 데려가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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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과 불과 1km 떨어진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이 교무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날 오후 2시 27분경 “학생이 교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라는 112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흉기를 들고 있던 A군을 설득해 흉기를 압수해 인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학생이 교무실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는 점이 최근 묻지마 칼부림등 흉기를 이용한 범죄가 유행처럼 번지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5살 A군은 교무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서 “자해하겠다”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흉기를 들고 교무실을 찾아온 이유는 A군과 동급생이 복도에서 싸우는 걸 목격한 교사가 이들을 분리조치시키면서 A군만 교무실로 대려온 것에 불만을 품고 흉기 난동을 부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도 정신 상태면 큰 사고 치기전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듯하네요.

이번에는 자해를 하거나 교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리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실제 흉기를 휘두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해당 중학교는 지난 3일 서현역 흉기 난동이 벌어진 장소과 불과 1.2km 떨어진 곳으로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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