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 관광지 입장료 횡령·강사료 사기 등 비위 연이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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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무원, 관광지 입장료 횡령·강사료 사기 등 비위 연이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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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서 공무원들의 횡령, 사기,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 각종 비위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내부 관리·감독 체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유명 관광지인 '치유의 숲' 주차 요금 관리 공무원이 현금 수입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40대 공무원은 2022년 2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36차례에 걸쳐 약 14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개인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3년 넘게 이어진 비위 행위가 내부 회계 점검에서 걸러지지 않은 점은 관리 감독 부실을 시사합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도 20대 공무원이 강사들에게 강사료가 잘못 입금되었다고 속여 600만 원을 가로챈 사기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올해 초까지 13명의 강사로부터 돈을 편취했으며, 경찰은 허위 사실을 말해 금전을 빼돌린 점을 들어 업무상 횡령이 아닌 사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두 공무원 모두 현금 및 계좌 이체 등 회계 관리의 허점을 이용했으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서귀포시 공무원들의 횡령 및 사기 행위가 연이어 발생하며 내부 회계 관리와 업무 감독 시스템의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제주도 감사위원회 조사에서는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례도 밝혀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휴일 출근 처리 후 실제 근무하지 않고 개인 용무를 보면서도 9시간에 대한 시간 외 근무수당 9만 5천 원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공무원은 감사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의 대리 출근, 부적정 초과근무, 음주 의심 행위, 관용차 사적 사용, 근무 시간 중 장시간 자리 이탈 등 다양한 복무 위반 정황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비록 개별 직원의 진술만으로 다른 직원의 복무 위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지만, 초과근무수당 부당 지급 사례와 제기된 의혹들을 바탕으로 복무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서귀포시에 요구했습니다.

서귀포시 공무원, 관광지 입장료 횡령·강사료 사기 등 비위 연이어 적발
서귀포시 공무원, 관광지 입장료 횡령·강사료 사기 등 비위 연이어 적발
서귀포시 공무원, 관광지 입장료 횡령·강사료 사기 등 비위 연이어 적발
서귀포시 공무원, 관광지 입장료 횡령·강사료 사기 등 비위 연이어 적발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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