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버린 검은 비닐 봉지의 비밀.. 5천만원치 금반지가 왜 거기에? CCTV 영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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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경기 용인 길가 화단에 버려진 검은 비닐봉지 안에 5000만원 상당의 금반지가 발견됐습니다. 이 반지는 30대 남성이 금은방에서 훔친것으로 다행이 경찰이 먼저 발견했습니다.

7월 25일 용인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CTV영상에는 3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틀 타고 금은방으로 와서 미리 준비한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습니다.

침입과 동시에 사설 경비업체에서 설치한 연막탄이 금은방 내부에서 터졌습니다. 하지만 범인은 이미 예상한듯 당황하지 않고 귀금속 5000여만원 어치를 털어서 달아났습니다.

금은방 털이범은 나름 사전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한것 같습니다. 침입과 동시에 폴대와 검은 천막을 길쪽에 세워서 자신의 범행이 길에서 보이지 않도록 했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길가에 버리고 미리 준비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리고 훔친 귀금속은 검은 비닐 봉지에 담아서 길가 화단 쓰레기 더미에 숨겼습니다.

하지만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28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으며 쓰레기 더미에 숨긴 귀금속도 되찾아 피해를 당한 금은방에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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