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 700원 확정…올해 대비 3.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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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 700원 확정…올해 대비 3.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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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3.7% 오른 시간당 1만 7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70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1만 320원보다 380원(3.7%) 인상된 금액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막판까지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으며,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1만 720원의 합의 권고안에도 불구하고 노사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동계는 13차 수정안으로 1만 730원을, 경영계는 1만 700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재적 27명 위원 중 노동자위원안이 11표, 사용자위원안이 15표, 무효 1표를 얻어 사용자위원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앞서 공익위원들은 노사 합의 실패 시 심의 촉진 구간으로 1만 600원부터 1만 860원까지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공익위원들은 하한선 2.7%는 올해 예상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상한선 5.25%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 평균값(2.55%)과 두 기관이 공통으로 제시한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2.7%)를 합산하여 도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요구안 단계에서 노동계는 1만 2,000원을, 경영계는 동결(1만 320원)을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안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전달되며, 장관은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다음 달 5일까지 최종 확정·고시하게 됩니다.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 700원 확정…올해 대비 3.7% 인상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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