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갇힌 남성 문 부수고 탈출.. 실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룸에 사는 자취생이 휴대전화도 없이 화장실에 갔다가 문이 고장나는 바람에 갇혔다가 탈출한 사연입니다. 사연을 올린 남성은 원룸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려는데 문이 헛돌면서 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도 밖에 두고 와서 누구에게 연락할 방법도 없고,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었다고 당시 다급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점점 숨이 가빠지고 위기감이 들어서 화장실 문을 발로 걷어차 문을 부순 뒤에야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상처투성이의 발을 보여줬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실문 중간에 큰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글을 올린 남성은 키가 181cm 몸무게 97kg이라서 문을 부수고 나올 수 있었는데 어린아이나 여자였으면 쉽지 않았을거라고 다들 문고리 점검하고 휴대폰도 필수로 들고 들어가라고 조언했습니다.
실제로 화장실에 갇혔다가 그적으로 탈출한 사연이 자주 올라오고 철문이나 발로 차서 부수기 힘든 문들이 있는 경우 상당히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아래 실제 작성자가 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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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사는데 화장실 문이 헛돌아서 안열림
창문없는 화장실이고 환풍기만 있고 핸드폰도 밖에 두고 들어온 상태
문고리 잡고 씨름하다 안되니까 소리지르기 시작함
아침이었던 때라 아무 반응도 없음
원룸 화장실이라 협고하고 숨도 가빠오니까 진짜 위기감을 느낌
마지막 희망으로 발로 걷어차서 부수고 나옴
발은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살아서 다행이야,,,,,
참고로 181에 몸무게 97이라 다행이지 어린아이나 여자였음 쉽지 않았을 듯
철문이나 통나무 문이면 진짜 몰랐을 듯,,,
다들 문고리 잘 점검하고 휴대폰 필수로 가지고 들어가,,,
덧; 좀 공간이 있는 화장실이면 모르겠는데 보다시피 돼지 덩치에 공간까지 좁으니
공포감이 장난이 아님. 이성적으로 생각하다가도 당장 숨질거같아서 닥치고 다 두들기고 부숴버리게되더라…
영화나 뭐 그런 류처럼 침착하게가 안됌…
제발 문열고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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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화장실에 갇혔다가 탈출한 사연들..
다행히 안에 가위가 있어서 나사를 돌려 손잡이를 풀고 탈출한 사연
화장실에 갇혔다가 빅스비로 탈출한 사연
화장실에 5시간 갇혔다가 밖에 있는 스마트폰에 “하이 빅스비, 긴급전화”를 외쳤지만 인식을 못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전화번호를 불러서 AI가 대신 전화를 했고.. “119.. 119..”를 반복적으로 외쳤다고합니다.
부모님이 한밤중에 아들에게 전화가 와서 아무말도 없이 멀리서 들리는듯 “119~ 119~”소리를 듣고 사고가 났음을 인지하고 경찰과 119에 시고해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