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경기 북부 집중호우…임진강 유역 수위 상승 우려
내일(21일) 새벽부터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8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임진강 유역에 있는 군남댐의 수위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21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접경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또한, 임진강 상류 지역인 북한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군남댐의 수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임진강 유역 군남댐 현장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21일 새벽부터 상황이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군남댐이 위치한 경기 연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에 최대 150mm 이상의 강수량을 예보했습니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50mm에서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남댐은 이미 폭우 대비에 착수했습니다. 20일 밤 9시 기준으로 댐 수위는 24.8m이며, 초당 112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댐 측은 미리 물을 방류하여 수위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계획홍수위인 40m까지는 아직 상당한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임진강 최북단 지점인 필승교의 현재 수위는 0.76m입니다. 이는 위기 대응 관심 단계 수위인 7.5m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지만, 상류 지역에 비가 시작되면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새벽 시간대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임진강 인근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에 대비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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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