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사기 혐의 차가원 대표, 국가수사본부 간부와 식사…내용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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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사기 혐의 차가원 대표, 국가수사본부 간부와 식사…내용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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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국가수사본부 간부와 비공식적으로 만나 사건 관련 정보를 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가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받던 시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범죄정보과 간부와 비공식적으로 만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만남은 차 대표가 삼촌으로부터 횡령 의혹 제보를 받은 직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3월 3일, 서울경찰청 인근의 한 식당에서 차 대표와 국수본 범죄정보과 간부가 식사를 했습니다. 당시 차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횡령 의혹 관련 정보를 간부로부터 들었다고 지인에게 말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차가원 대표는 통화에서 "국수본 내에서 해당 횡령 의혹 건은 경영권 분쟁으로 보고 수사하지 않기로 이미 결론 내렸다"는 말을 경찰로부터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횡령 의혹 수사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정보를 직접 들었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경찰 행동강령에 따르면, 수사 중인 사건 관계자와의 사적인 접촉은 엄격히 금지되며, 불가피한 경우 공문서에 기록해야 합니다. 변호사는 만약 첩보 대상자에게 수사 정보가 누설되었다면 공무상 취득 사실 누설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경찰 간부는 "후배의 제보 요청으로 만났으나 차 대표가 와 있어서 화를 냈을 뿐"이라며, 30분간 머물렀고 식사 비용도 직접 계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차 대표가 먼저 삼촌 관련 이야기를 꺼내 국수본 차원에서는 다루지 않는다는 답변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차가원 대표 측은 사건 처리 상황을 경찰과의 만남 이전에 이미 파악하고 있었으며, 식사 자리에서 관련 내용을 듣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300억 사기 혐의 차가원 대표, 국가수사본부 간부와 식사…내용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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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300억 사기 혐의’ 차가원과 식사한 경찰, 왜?…“국수본은 결론을 냈대”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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