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칼부림 벌인 50대.. 출동 경찰 얼굴 60바늘 꿰메는 중상.. 추격 끝에 검거
제주 서부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밤 제주시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한 경찰관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도두동의 한 편의점 근처에서 시작되었는데, 거기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시민들을 협박하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리고 자정쯤, 해당 남성이 자신의 집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체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양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관들을 위협했으며, 테이저건을 발사 했지만 두꺼운 겉옷 때문에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흉기에 크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이 경찰관은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고, 양팔 인대가 파열되어 60바늘 이상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제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