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 관련 공무원 15명 징계… 파면 2명
직장 내 괴롭힘으로 세상을 떠난 여성 소방관 사건과 관련하여 15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으며, 이 중 2명은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여성 소방관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책임이 있는 공무원 2명이 파면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는 지난 24일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고, 통합소방본부 소속 6명과 광산소방서 소속 9명 등 총 15명에 대한 징계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징계 심의 결과, 15명 중 2명은 파면되었으며 12명에게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경징계 처분이 확정되었습니다.
징계위원회는 회식 및 음주 강요와 같은 부당한 행위, 그리고 유가족의 감찰 요구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 등 이른바 '갑질'을 일삼은 공무원들의 행위에 대해 구체적인 경위와 책임의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광산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관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조사 결과, 20차례 이상 회식 참여와 음주를 강요받고 사적인 심부름까지 시달리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사실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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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