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성 유학생 얼굴 화상 테러.. 용의자는 11월 스토킹 신고 당한 20대 한국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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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10시경 서울 한 사립대 기숙사 인근에서 한국 남성이 영국 국적의 여성 유학생의 얼굴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도주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화상 테러를 가한 한국 남성(20대)의 신원을 특정하고 주변 CCTV등을 분석해 추적 중입니다.

용의자로 특정된 한국 남성은 피해 여성과 같은 학교 학생은 아닌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1월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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