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상 관측 역사상 최고치, 양산 42.5도 기록…폭염 지속 전망

0
국내 기상 관측 역사상 최고치, 양산 42.5도 기록…폭염 지속 전망
Spread the love

오늘 경남 양산에서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5도를 기록했으며, 이번 폭염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오늘(2일) 영남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으며 1904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온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산 지역은 이미 정오를 넘기기 전에 40도를 돌파했으며, 이후 기온이 더 상승하여 오후 1시 반경 최고 기온인 42.5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하루 만에 경신된 최고 기록입니다.

양산뿐만 아니라 김해, 전남 광양, 부산 일부 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등 전국적으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진 공기가 분지 지형인 양산에 갇히면서 열기가 축적되어 극한 폭염이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3일)부터는 북동풍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으로도 폭염의 기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양산 39도, 대구와 광주 38도, 서울과 대전 3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7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고온 현상은 앞으로 일주일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돌핀'이 오키나와 부근으로 접근하면서 한반도로 계속해서 뜨거운 동풍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다음 주 내내 경보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국내 기상 관측 역사상 최고치, 양산 42.5도 기록…폭염 지속 전망

관련 영상

▶ 양산 42.5도, 관측 사상 최고…중대본 2단계 격상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