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 사망자 23명…온열질환자 2600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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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 사망자 23명…온열질환자 2600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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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2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온열질환자는 총 2,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총 23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사망자 21명보다 2명 더 많은 수치입니다. 실제로 어제 오후에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한 고추밭에서 80대 노인이 폭염 속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20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로써 누적 온열질환자는 2,600명을 돌파했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는 열로 인한 탈진 증상을 보였으며,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 다양한 온열질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온열질환은 논밭이나 도로변 등 실외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환자의 약 20%는 집과 같은 실내에서 온열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실내 온열질환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폭염은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농축산업계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축사 내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현재까지 닭, 오리 등 가금류 64만여 마리와 돼지 약 4만 마리를 포함해 총 68만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장의 피해도 상당합니다. 넙치, 도다리, 숭어 등 양식 어류가 약 45만 마리 폐사하는 등 양식 산업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최고 수준인 2단계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으며, 각 시·도에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사망자 23명…온열질환자 2600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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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온열질환은 2600여 명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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