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절에 보낸 명절 선물에 “하나님 아멘” 기도문 발견.. 육포 안보낸것에 감사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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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불교계에 설 명절 선물을 보냈다. 소고기 육포와 전통주를 빼고 아카시아꿀과 표고채로 대체했다. 하지만 선물을 담은 포장지에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불교계에 보내는 선물인데.. 포장지에 십자가와 목주를 든 여인, 교회, 성당등 개신교과 가톨릭의 상징들의 이미지와 함께 기도문이 적혀 있었다.

정말 기본적인 공감능력 자체가 없는듯 보인다.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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