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착용한 우크라 군인 탑승 거부한 항공사는 위즈 에어.. 이틀만에 공식 사과문 올렸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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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쿠라이나 군인이 전쟁에서 다리를 잃고 의족인 상태로 가족들을 보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려다가 승무원에 의해 탑승을 거부 당했다.

무슨 상황일까? 지난 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폴란드 바르샤바행 헝가리 위즈 에어 소속 여객기에서 러시아 전쟁에서 다리를 잃은 남성이 치료 후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했다.

남성이 의족때문에 비행기 좌석에 앉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발생하자 “비행 중 위험할 수 있는 건강상태로 비행기 탑승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내려달라고 말했다. 남성은 자신의 배낭 안에 가족들의 선물까지 보여주며 무릎을 꿇고 비행기를 탈 수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승무원은 끝내 이 남성을 내보냈다.

아래 공개된 영상

문제가 커지자 위즈 에어 항공사에서 이틀만인 19일 공식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항공사측은 “비행중에 승객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건강 상태인 경우 탑승을 거부할 의무가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을 한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의족을 했다고 비행기를 못탄다는게 말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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