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년 된 레몬 경매 가격은? 골동품 정리하다 발견해 대박 났다 [레몬 사진]
영국에서 대략 300년 된 레몬이 경매로 나왔다. 이 레몬은 영국의 한 경매 업체인 “브르텔스 옥셔니어 앤 밸류어스”에서 1,416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38만원에 낙찰됐다.
레몬을 발견한 사람은 집에 있는 골동품 맨 아래 서랍에서 레몬을 발견했다. 이 레몬은 껍질이 갈색으로 변했지만 썩지 않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특이점은 껍질에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그 글귀 덕분에 가격이 올라갔다고 한다.
레몬의 글귀는 1739년 11월 4일 프란치나 씨(Mr, P. Lu Franchini)가 백스터 양(Miss. E. Baxter)에게 서눌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영국에서 레몬 재배가 시작되기 전 인도에서 직접 가져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면서 해당 레몬은 시작은 7만원에 불과했지만 최종적으로 238만원 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