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스트레스 풀려고 시작.. 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프로복싱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한국챔피언 등극 [경기영상]
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교수(31)가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한국챔피언에 올랐다. 현직 여의사가 프로복싱 한국 챔피언에 오른건 처음인듯하다.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처음 복싱을 시작한게 2019년 신상아 중환자실 근무를 오래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시작했다. 복싱에 재능이 있어서 2020년에 프로로 데뷔했으며 3년만인 2023년 한국챔피언에 올랐다.
이정도면 진짜 엄청난 재능임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KBM 3대 한국 타이틀매치가 열렸고 서 교수는 상대방을 8라운드 38초 만에 TKO로 이기고 챔피언이 됐다.
서려경 교수의 통산 전적은 7전 6승(4KO) 1무로 무패 복서다.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임찬미 vs 서려경 경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