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먹다가 주사바늘 삼겼다.. 엑스레이 찍어서 봤더니 충격적인 상황.. 판매 업체 사과 한마디 없어

한우를 먹다가 주사 바늘이 나왔다는 부부의 사연이다.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연으로 실제로 소고기 사진 옆에 조각난 주사 바늘 사진이 있었다. 글쓴이는 지난 9일 알뜰 한우 모듬 658g을 3만2000원에 구매했으며 주말에 남편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다가 뭔가 딱딱한게 씹혔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작은 철심이라고 생각해서 옆에 뱉어놓고 고기를 계속 씹었는데.. 주사 바늘침 같은 뾰족한게 나왔다고 언급했다.

글쓴이는 남은 고기를 가위로 잘라서 철심이 더 있는지 확인했지만 다른 조각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뭔가 불안한 마음에 응급실을 방문해 엑스레이 촬영을 했는데 글쓴이(아내)는 이상이 없었지만 남편 위장에서 바늘 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말하며 실제 엑스레이 사진을 첨부했다.

아래.. 남편의 위장에서 발견된 주사바늘 추정 물질 엑스레이 사진

주말이라 판매한 업체와 통화를 하지 못하고 메시지를 남겼는데 월요일 오전 남편에게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저런 게 나올 리 없다”라고 말하며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전했다. 그 뒤 저녁에 다시 전화가 와서 “환불과 함께 병원 영수증을 첨부하면 처리해 주겠다고 대응했다”고 전했다.

현재 삼킨 바늘이 잘 나오는지 매일 병원에서 경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하며 혹시나 바닐이 내장에 찔리거나 박혀서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