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풀려 학원가 내리막길 돌진 트럭 뛰어서 멈춘 청년.. 캡틴코리아 영상
진짜 큰일 하셨네요!! 캡틴코리아 인정!!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이라 정말 위험했는데, 이 분이 참사를 막았어요!
지난 4월 10일 오후 2시 50분경 경기 광주시 태전동에서 자신이 일하는 회사 건물 앞에서 휴식 중이던 이희성 씨가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1t 트럭을 발견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주차된 SUV 차량을 충돌하고 아래쪽으로 계속 돌진하는 상황이었죠.
트럭 운전자는 트럭을 멈추기 위해 옆을 붙잡고 뛰어 내려가고 있었지만, 가속도가 붙은 트럭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이희성 씨가 엄청난 속도로 뛰어와서 트럭을 따라잡고 운전석 문을 열려고 했지만 1차 시도에서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뛰어가서 2차 시도에서 트럭에 올라타 트럭을 멈춰 세웠습니다.
회사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내려왔기 때문에 슬리퍼를 신은 상태로 차량을 따라가서 세운 겁니다. 정말 대단하죠! 슬리퍼를 신고 급하게 트럭에 올라타느라 왼쪽 발목이 골절됐다고 합니다.
만약 트럭을 세우지 않았다면 2차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아래쪽에 학원이 많아서 학원 차량이 많았다고 하네요. 경찰은 이희성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합니다.
감사장만 주지 말고 발목도 치료해주고 포상금도 좀 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