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에 사형 구형…검찰 ‘계획적·잔혹 범행’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오늘(31일) 열린 장윤기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의 계획성과 잔혹성, 피해자와 유족이 겪는 고통을 이유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장윤기가 사회로 복귀할 경우 살인 및 성폭행 등 재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공소 사실에는 장윤기가 피해자 납치를 사전에 계획하고 범행에 사용할 케이블 타이를 준비했으며, 도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차량 뒷좌석 문을 열어두었던 사실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장윤기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평생 죗값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해자인 고 이채원 양의 유족과 변호인단은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 5만여 건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