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포차거리 흉기 난동.. 휴무일에 나온 경찰관에게 제압 당해 [당시 영상]

0
Spread the love

지난 주말, 서울 종로의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난동 사건이 벌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관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빠르게 진압되었고,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의 발생

지난 16일 저녁, 검은 민소매 차림의 30대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들고 포장마차 거리를 배회하며 시민들을 위협했습니다. 이 남성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들에게 다가가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의자로 남성을 막아보려 했으나, 남성은 거칠게 의자를 빼앗으려 하며 계속해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비번이던 경찰관의 제압

이 긴박한 순간, 다행히도 근처에서 식사를 하던 경찰관이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휴무일을 맞아 식사를 하고 있던 서울경찰청 75기동대의 김준혁 경장은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김 경장은 남성이 잠깐 차도에 주저앉았을 때, 쏜살같이 달려가 남성을 뒤에서 넘어뜨리고 두 팔을 제압했습니다.

김준혁 경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밥을 먹고 있다가 소란스러운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덩치 큰 남성이 가위를 들고 있었다. 흉기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단 제압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의 후속 조치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행위예술을 한 것일 뿐”이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사전에 흉기를 준비했는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경찰관의 빠르고 용감한 대응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경찰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들의 협력이 더욱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