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홍해 모카항 점령…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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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홍해 모카항 점령...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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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적 항구도시 모카를 장악하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로 인해 홍해 원유 수송로까지 위협받으면서 국제 유가는 107달러를 돌파하며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연안의 주요 항구도시인 모카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은 격렬한 시가전 끝에 모카 남쪽으로 후퇴했으며, 반군이 모카 시내를 장악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모카항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약 80km 떨어진 서부 해안의 전략적 요충지로, 이번 장악은 후티 반군이 해협을 향해 남쪽으로 진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만약 후티 반군이 모카를 거점으로 두바브, 마윤 섬(페림 섬)까지 진출할 경우,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할 전망입니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으로 인해 사우디는 육상 송유관을 통해 동부 유전의 원유를 홍해 연안의 얀부항으로 운반하여 수출해 왔습니다. 예멘 전선이 에너지 공급망을 위협하는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봉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7달러를 넘어서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두 번째 핵심 원유 수송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예멘 후티, 홍해 모카항 점령...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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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후티반군, 홍해 모카항 장악…미·이란 전쟁 중대 기로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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